서울 천주교순례길 1코스 말씀의길

걷기/자전거 여행

서울 천주교순례길 1코스 말씀의길

클럽리치투어 0 985
길 고유번호
routeI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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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고유번호
crsIdx
T_CRS_MNG0000000869
코스 명
crsKorNm
서울 천주교순례길 1코스 말씀의길
코스 길이
crsDstnc
10
총 소요시간
crsTotlRqrmHour
180
난이도
crsLevel
2
순환형태
crsCycle
비순환형
코스 설명
crsContents
성지순례길을 걸으며 성지와 유적지를 경건한 마음으로 방문해보자.
순례자에게는 <‘하느님의 종’ 125위 시복시성을 위한 기도>를 봉헌하는 전대사가 주어지고 여행객에게는 천주교의 문화유적과 역사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또한, 서울의 문화유적지도 두루걸쳐 볼 수 있는 코스로 지금까지 우리가 알던 서울이 얼마나 많은 문화와 유적이 있는 곳인지를 새삼 느껴지게 만드는 코스이다.

순례길의 시작은 명동성당이다. 명동성당이 자리하고 있는 명동 일대는 옛날 조선 ‘한성부 남부 명례동(明禮洞)’에 속하던 지역으로 지금은 주위 고층빌딩 때문에 잘 보이지 않지만 ‘북달재’라고 불리던 곳이다. 남산 북녘 언덕 위에 세워진 명동성당은 도성 내 어느 곳에서나 올려다 보이던, 뾰족탑이 인상적인 서양식 교회 건물로 세인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 만나는 김범우의 집터를 만나게 되는데 이곳은 명례방으로 남산 아래의 여러 마을들과 지금의 을지로 입구에서 명동 성당 부근까지를 포함하고 있던 곳이다.
이벽의 집 터를 알리는 곳은 평신도에 의한 자발적인 최초의 신앙 공동체 탄생한 곳으로 한국천주교의 발상지이다. 사실 이벽의 집은 표지석 정면 청계천 상가부근으로 표지석세울 장소가 마땅치 않아 그 근처 인도에 기념표석을 건립한 것이다. 천주교와 가장 밀접한 관청을 논한다면 포도청이다. 포도청은 원래 도적을 잡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운영되었다. 그러나 점차 그 담당 업무가 확대되어 한성부민들의 생활 전반에 걸쳐 금지 조항을 위반하는 사건들을 다루면서 천주교 박해시기 수 많은 신자들이 순교한 곳이다.
종로성당을 지나 낙산성곽을 따라 걷게 되는데 낙산성곽은 내사산 중 가장 낮은 낙산을 따라 만들어진 서울한양도성의 구간으로 나눠 말할 때 쓰는 곳으로 완만한 구릉를 따라 걷게 되어 평소에도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남산의 풍광은 서울을 대표하는 풍경으로 주택가와 서울의 도심의 어울림이 멋스러운 곳이다. 성곽길에서 카톨릭대로 들어가면 성심교정 성당을 만날 수 있는데 이곳은 최초의 한국인 사제 김대건 신부의 유해가 모셔진 장소이며 한국 교회 사제 성소의 요람이다.
조선을 대표하는 궁궐 중 하나인 창덕궁을 지나 한옥의 가옥들이 가득하고 전통의 숨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북촌에 이르면 한옥와 양옥이 조화를 이룬 가희동성당을 만나게 된다.
코스 개요
crsSummary
- 2014년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과 시복식을 앞두고 서울시와 천주교 서울대교구에서 지정한 순례길
- 한국 천주교회의 창립터를 따라 걷는 길로 명동성당에서 가희동 성당까지 이어지는 코스
관광 포인트
crsTourInfo
-한국 가톨릭교회의 첫 번째 본당인 '명동성당'
- 최초의 신앙 공동체 탄생한 곳으로 한국천주교의 발상지 '이벽의 집 터'
- 천주교 박해시기 수 많은 신자들이 순교한 '포도청'
- 최초의 한국인 사제 김대건 신부의 유해가 모셔진 장소이며 한국 교회 사제 성소의 요람 '성심교정 성당'
- 한국 최초의 미사 때 세례를 주었던 '성정 보름우물'
- 최초의 외국인 신부 주문모 신부가 최초로 미사를 했던 '가희동 성당'
여행자정보
travelerinfo
- 4호선 명동역 하차 도보 20분
- 서울 도심인 만큼 코스 구간마다 교통편이 좋고 휴식할 만한 카페 등도 많음
행정구역
sigun
서울 종로구
걷기/자전거 구분
brdDiv
DNWW
GPX 경로
gpxpath
https://www.durunubi.kr/editImgUp.do?filePath=/data/koreamobility/file/manual/2018gpx/005_01_PartGPX_GPX_01.gpx
등록일
createdtime
20170120042000
수정일
modifiedtime
202103280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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